<머니투데이>

KPX문화재단, 제2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화학공학계열 대학생 29명에 장학금 총 2억원 수여

화학전문기업인 KPX가 설립한 KPX문화재단이 15~16일 서울 KPX케미칼 본사에서 제2회 KPX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KPX문화재단은 KPX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12월에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KPX문화재단은 품행과 인성이 모범적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전국 15개 대학의 화학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작년 말 2개 대학이 추가돼 수도권 5개 대학 10명, 영남권 5개 대학 9명, 호남권 3개 대학 6명, 충청권 2개 대학 4명 등 화학공학계열 학생 29명을 선발했다. 장학생들은 총 2억여원의 장학금과 1년간의 전액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여식은 KPX의 사업장이 있는 서울, 울산, 여수, 대산 등 4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이상목 KPX케미칼 사장은 서울지역 장학증서 수여식을 주재하면서"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미래의 변화에 대비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KPX문화재단은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비 지원사업·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